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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파출소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전경식 등록일 2014-07-14 조회수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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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무자 성함도 모릅니다 2014년 7월13일 아침7시10분 목포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신의면 섬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30년전에 사놓은 부동산을 찾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나이 70세 다된 저로서는 아내와 같이 초행인 섬을 찾아가니 얼마나 낯설은 타향이나 다름없었지요 마침 근무차 선착장에 나오신 경찰관 한분 만나 길을 물어보게 되었지요 늘상 업무적 답변으로 생각하고 그런데 이분은 경찰차에 저와 아내를 태워서 파출소까지 데리고가 따뜻한 커피를 타주면서 관내 지도를 확인 저희들을 데리고 제가 찾고자 하는 현장으로 안내까지 하여주신 고마운 경찰관 아저씨입니다.저희들은 너무 고마운지 작은 표시로 답례를 하려고 내밀었더니 이러면 안됩니다 청문감사실에 보고 한다면서 강력히 거절 하셨지요 그래서 섬에 나올때 식사라도 대접한다고 하였지만 또 거절 당하였습니다 제가 대한민국국민이라는것이 얼마나 뿌듯한지 이름도 모르는 7월13일 근무자 경찰관님 나중에 택시운전수에게서 파출소 소장님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로 고마운신 경찰관님 행복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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