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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심리 전문경찰관(가칭 CARE팀) 배치 운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7-03-09 조회수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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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심리 전문경찰관(가칭 CARE팀) 배치 운영


 - 범죄피해자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한 경찰관 특별채용 배치 -



경찰청(청장 이택순)은 살인 강도 인질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 발생 초기 피해자가 직면한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회복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특별채용한 심리학 전공자 및 상담경력자인 피해자심리 전문요원(가칭 ‘케어팀’)을 3월 8일 대도시권 5개 지방경찰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에 배치 운영하기로 하였다.



※ CARE 팀 : Crisis-intervention, Assistance & REsponse, 위기개입 지원 대응팀



그동안 범죄 피해자들은 심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발병율이 자연재해 또는 사고보다 4~6배 높으며 초기단계의 대응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심적 외상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으로 공포스런 기억재발 우울증 만성정신분열증 등 후유증



피해자의 심리적 상태에 대한 이해 부족 접근방법 상담기법 등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단순 위로와 법률상담 등에 국한될 수 밖에 없었으나  피해자심리 전문요원의 활동으로 범죄발생 초기부터 피해자들에 대하여 심리평가와 상담을 하는 등 심리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범죄피해자 보호의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해자심리 전문요원은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 발생시에는 현장출동하여 피해자에 대한 심리안정을 유도하고 심리평가 및 상담과 각종 피해자 지원단체와의 연계활동 등을 하고 평상시에는 기히 상담한 피해자에 대한 사후확인 및 추가 지원,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관 교육과 자문 민간 지원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경찰청은 2006년 8월 3일 심리학 전공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관련 근무 연구경력이 3년 이상인 자를 피해자 지원분야에서 5년 근무하는 조건(계급:경장)으로 피해자심리 전문요원 10명을 선발하였고



2006년 8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중앙경찰학교에서 24주간의 특성화된 교육인 피해자심리과정을 거쳐 각 지방경찰청에 배치하였으며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그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확대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담 당 : 수사국 인권보호센터  총경 조용태(02-749-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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