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아름다운 토요일」행사 참여

-전국 경찰관서에서 수집된 물품 12만여점 기증-

경찰청은 ’07년 9월 29일 「아름다운 가게」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 경찰청 지휘부와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서울 안국점을 비롯한 전국 75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아름다운 가게」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개인.단체로부터 사용하던 물건을 기증 받아 매주 토요일을 ‘아름다운 토요일’로 정하고 기증물품 판매를 통해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단체다.

경찰청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52만여점의 물건, 총 2억 8천여만원(2007년 제외)의 수익금을 마련해 아름다운 가게와 5년째 불우이웃돕기 실천을 통한 봉사하는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아름다운 가게 측에서 행사 수익금 중 2천만원을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에 기증하여 순직경찰 유가족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20일간 전국 경찰관서에서 8만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류, 서적, 전자 제품 등 12만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측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