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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 고통받는 서민들 두 번 죽이는 대출사기
작성자 수사과 등록일 2012-07-10 조회수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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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에 고통받는 서민들 두 번 죽이는 대출사기


- 전남청­보성서 공조수사로 10억대 대출 사기 조직 2명 검거, 구속 총책 추적중(중국 출국) -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과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12. 7. 3. 광주 서구 화정동 기업은행 광주서지점 내에서 대출사기 인출관리책 서모씨(38세, 남) 등 2명을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인출관리책 서○○(38세, 남), 인출책 이○○(39세, 남)- 7. 5.구속영장 발부


현금 2,000만원, 현금카드 및 대포통장 42매, 노트북, 무전기, 대포폰 5대 압수


○ 이들은 ’12. 5. 4.경 보성에 거주하는 피해자 K씨(남,45세)에게 대부업체 직원을 사칭하며 ‘신용불량자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인대출수수료 명목으로 100만원을 편취한 것을 비롯하여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수수료 명목 등으로 7,8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이들은 렌터카를 빌려 차량에 노트북을 설치하고, 중국에 있는 대출사기 총책으로부터 인터넷 메신저를 통하여 범행지시를 받무전기를 이용하여 인출책과 연락을 취해가며 범행을 하여왔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대포폰과 렌터카를 바꾸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하여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이들이 ’11. 12월부터 지금까지 약10억원 가량을 인출하여 중국에 있는 대출사기 총책에게 송금하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들의 여죄를 밝히는 한편 중국에 출국하여 있는 총책의 추적에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11. 11. 지방청 경찰서 간 공조수사 체계 가동 이후, 22명 검거(전원 구속), 현금 2억 6천만원 압수(21억 구증)


○ 대출사기는 ‘①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해 대출 알선 문자메시지를 보낸 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받아 피해자 이름으로 대출을 받고 잠적하는 수법, ② 저신용자들에게 대출을 받게 해준다고 속이고,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 필요하다며 작업비용, 보증금, 공탁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아 달아나는 수법, ③휴대폰을 개통시킨 후 대출해 준다고 속인 뒤, 신분증을 요구해 휴대전화를 개통 금원을 가로채는 수법 등 그 수법도 다양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경찰에서는 대출금이 입금되기 전 각종 명목으로 입금을 요구하는 것은 대출사기이므로 거절하여야 하며, 대부업체를 통한 대출의 경우에도 정식으로 등록된 대출업체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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