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묘목 전문 절도단 검거

- 자신의 밭에서 재배하기 위해 조경수 묘목을 절취한 절도범 검거 -

□ 순천경찰서는

  ○ 야간에 묘목장에 삽목 된 홍가시 및 백일홍 나무만을 골라 절취한 후 도피한 3인조 묘목 절도단을 추적하여 주범 김○○(53세)의 은신처를 파악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였다.

  ○ 피의자들은 1년생 홍가시 및 3-4년생 백일홍 나무 묘목을 절취하여 자신들이 재배하고 있는 묘목장에 옮겨 심을 것을 공모한 후 대상을 물색하던 중, 지난 5. 26. 23:10경 순천시 대룡동에 소재한 피해자 박○○(36세)의 비닐하우스에 삽목된 홍가시 묘목 1년생 3만주 싯가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

  ○ 피의자들은 범행 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잠적하였으나, 경찰은 주범 김某씨의 내연녀 주거지를 파악 잠복수사 끝에 검거하여 범행사실을 자백 받고,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범 및 여죄를 수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한편, 순천경찰은

     2013년 세계 정원박람회와 관련 최근 발생하고 있는 조경수 묘목 절도범 예방 및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담당 : 순천경찰서 수사과 경위 신판우(061-751-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