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장애 진단 알선하고 수수료 챙긴 브로커 구속”

□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7일 허위 장애진단을 알선하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중개업자 김모씨(남, 40세)와 허위로 장애인 등록을 한 공범 이모씨(남, 30세)를 검거하여, 이들중 중개업자 김모씨를 구속하였다.

  김모씨는 2008년 3월경 이모씨 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330만원을 받은 후 실제 장애인을 내세워 이모씨로 가장해 병원으로부터 장애 진단을 받게 하고, 이를 근거로 이모씨를 관할 동사무소에 국가장애인으로 등록, 국가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0년 경찰 수사가 가속화 되자 도주했던 김모씨가 지난 5일 검거되면서 수사 진행의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목포경찰은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병원 및 해당 관공서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담당 : 목포경찰서 수사과 경사 박종학(061-270-0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