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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마약류사범 일제단속
작성자 공보담당 등록일 2002-11-27 조회수 453
첨부파일 첨부파일 20021127.hwp   
- 중국산 『살빼는 약』판매조직 16명 검거, 14만정 압수 -

「최근 외국산 마약류의 유입증가와 국내 마약류사범의 확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0. 21.∼11. 20(1개월간) 마약류사범 일제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791명 검거 … 610명 구속, 181명 불구속」


○ 경찰은

최근 외국산 마약류의 유입증가와 국내 마약류사범의 확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하반기 마약류사범 일제단속기간을 설정, \'02. 10. 21.∼11. 20까지 31일간 집중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총 641건 791명을 검거, 그 중 610명을 구속하고 181명을 불구속하였다.
※ 지난해 하반기 일제단속 대비 검거인원 22.8%증가(644→791명)

○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마약사범 : 아편·코카인 등 밀반입·불법판매·투약행위 등
대마사범 : 대마 흡연·섭취·밀재배·소지·보관행위 등
향정사범 : 필로폰 및 엑스터시, YABA 등 신종마약류 밀거래·투약 등
유사마약류 : 러미나, S정 등 식약청고시 제2002-7호에 의한 오·남용우려 의약품의 불법 판매행위


○ 단속된 사건을 유형별로 분석해 보면

전체단속인원의 68%에 해당하는 537명(392명 구속)이 필로폰 판매·투약 등 향정사범으로 필로폰이 여전히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마초 흡연 등 대마사범은 29.5%인 234명(210명 구속)으로, 아편 등 마약사범은 2.5%인 20명(8명 구속)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전체 마약류사범에서 무직자가 44.2%(350명), 상업종사자가 10%(79명)를 차지하고 있고
연령별로는 경제력이 있고 활동력이 왕성한 20-40대가 전체 마약류사범의 87.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단속의 특징으로

최근 날씬한 체형에 대한 여성들의 바램이 높아지면서 마약성분인 펜풀루라민 등이 들어있는 \'살빼는 약\'이 공공연히 판매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번 일제단속을 통해 건강원을 운영하면서 한약재에 마약성분인 펜풀루라민을 섞어 살빼는 약을 제조·판매해온 업주 현○○(62세) 등 16명을 검거 그중 12명을 구속하고 139,231정을 압수하였다
또한 마약류는 아니나 환각효과 등 부작용이 심각한 러미나, S정 등 유사마약류를 의사처방전 없이 불법 판매해온 16명을 검거, 9명을 구속하고 132,662정을 압수하였다.

○ 앞으로 경찰은

외국산 마약류 대량밀반입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공조수사 등으로 사전에 마약류공급을 차단하고 마약류 밀매·공급자 등 상선(上線) 유통조직에 대한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국민건강을 해치는 마약성분 \'살빼는 약\'과 러미날·S정 등 \'유사마약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그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언론 및 시민단체 등에 적극 홍보키로 하였다.

* 보도자료 및 주요검거사례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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