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이영조)는 25일 해남 우리병원(원장 김옥민)의 협조를 받아 황산면 거주 무의탁 독거노인 12명을 병원으로 모셔와 건강검진을 받는 등 의료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의료봉사는 해남경찰에서 주관하고 병원 및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등 지역민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고 현재까지 총 103명의 관내 독거노인에게 혜택을 부여했다.
이 서장은 “아직도 농촌 지역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독거노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의 곁에 다가서는 경찰상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