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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순찰지구대 파출소 3곳으로 전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4-20 조회수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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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순찰지구대 파출소 3곳으로 전환”
- 농촌실정에 맞게 개편,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할 터 -

해남경찰서(서장 임학우)는 4. 20부터 2~3개의 파출소를 통합하여 하나의 지구대로 운영하던 지역경찰제 운영시스템을 개선, 기존의 두륜지구대를 2개의 파출소로 전환하고 서부지구대에서 파출소 1개소를 전환한다고 밝혔다.
파출소로 전환되는 곳은 삼산(북일치안센터), 화산, 산이 3개소이며 이곳에는 10~12명의 경찰관이 배치된다. 이번 파출소 전환은 강력사건 대응력 향상 등을 이유로 지난 2003년 8월부터 본격 도입했던 지역경찰제가 관할구역 확대로 인한 출동지연, 치안불안감 확대로 지역경찰에 대한 개선.보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경찰제 시행 후 인력.장비의 집중 운영으로 현장 제압능력이 향상되고 근무여건이 개선됐지만 지역사회 경찰활동 강화의 필요성이 커 파출소 체계로 전환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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