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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납치 빌미로 3천만원 요구한 보이스피싱!! 전남 112종합상황실에서 피해 막아!!
작성자 생활안전 등록일 2012-12-17 조회수 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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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납치 빌미로 3천만원 요구한 보이스피싱!!

전남 112종합상황실에서 피해 막아!!


 


 


□ 최근 여러 가지 수법의 보이스피싱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근무자의 재빠른 기지로 신고자가 피해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 휴대전화로부터 112신고가 들어왔고 3번 연속 같은 번호로 걸려온 신고 전화는 아무런 응답 없이 끊어졌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112 접수요원 정형우 경위는 즉시 신고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들을 납치했다며 3천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아 겁에 질려있는 신고자의 상황을 확인했다.


 




접수요원은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신고자에게 침착하라고 하였으나 “전화기 너머로 살려달라고 외치는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돈을 보내지 않으면 아들을 죽이겠다고 했다”며 돈을 입급하려고 하는 피해자를 계속적으로 설득했다. 결국 신고자 아들의 회사 및 전화번호를 알아낸 접수요원이 아들의 회사로 전화연결을 한 끝에 아들이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전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서는 비슷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신고전화를 하루에도 수차례 접수하고 있으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노인․저학력자 등을 상대로 자녀 납치를 가장한 사기 전화가 빈발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거의 대부분 보이스피싱 전화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하여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전국 16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112신고 접수 만족도’와 ‘현장처리 만족도’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여 경감 1명의 특별승진을 차지한바 있으며 이는 주민대상 설문조사로 평가되는 ‘치안 체감 안전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6개 지방청중 전국 1위를 기록하는데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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