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43
112에 전화했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는데 갑자기 개가 짖으며 달려들어 너무 놀랐고
주인한테 목줄 안하면 안된다고 하니
자주 듣던... 우리 개는 안물어요
저는 개 알러지가 있을만큼 무지무지 싫어합니다.심장 터집니다.
그래서 덜덜 떨리는 목소리로 한 번 더 얘기하니
적반하장 큰소리로 뭐라는겁니다
그래서 신고한다하니,하래서
신고했습니다.
자..
이런 목소리로 흥분되서 112로 전화했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묻는대로 얘기했습니다.
헌데 마치 범인 도망 가라는 식으로
천천히 응대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개주인 가길 기다리냐고..
한마디 했습니다.
응대 하시는 분은 개주인이 거기서 제가 신고 할 동안 기다릴 줄 알았나봅니다
그랬더니
바로
지금 저한테 시비거시는 겁니까?
날라오더라구요
112에 시간 남아돌아서 떨리는 흥분된 목소리로 시비 걸려고 전화합니까?
전화 받으신 분 신입입니까?
아직도 장난 전화인지 아닌지 구분 못하는..
****전남 112소속 김영근인지 김형근인지.
그때 개 때문에 흥분 상태여서 두번 물었지만 영인지 형인지 헷갈립니다.
이날 통화 내용 다시 확인하시고
교육 다시 받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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