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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경찰, 훔친 차량으로 도주극 벌인 10대 5명 검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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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광양경찰서운영자 | 등록일 | 2023-04-14 | 조회수 | 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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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차량을 훔친 뒤 시속 150km로 난폭운전을 일삼으며 도주극 특수절도 등 을 벌인 a 14 군 등 10대 5명이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혔다. 14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차량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cctv를 통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차량이 도난된 것을 확인후 해당 차량 수배에 나선 가운데 오후에 시내에서 도난 차량이 운행 중인 것을 확인한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정지를 명령했다. 하지만 해당 차량은 도주를 시도하고 시속 150㎞로 난폭운전을 하며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다. 경찰은 도주차량이 보행자 통행이 잦은 곳으로 향하자 인명 피해를 우려해 순찰차로 고의로 차량을 충격한 끝에 멈춰 세웠다. 차량이 멈춘 뒤에도 운전자 a군이 문을 걸어 잠그고 차 밖으로 나오지 않고 계속해서 도주를 시도하자 경찰은 삼단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a군 등 5명을 밖으로 빼낸 뒤 체포했다. 이번에 사건 현장에서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깨 범인을 검거한 박능현 순경은 “해당 도로가 보행자가 많은 지역이라 시민 피해가 발생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유리창을 깼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 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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