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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고압전선(구리) 등을 절취한 절도범을 잠복 끝에 검거
작성자 영암경찰서 등록일 2013-08-13 조회수 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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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서장 김영달)에서는 ,
2013. 8. 9. 01:10경 지난 7.30 - 8. 7 까지 심야에 영암 대불산단 내 '00중공업' 등 4개 업체에 침입하여 7차례에 걸쳐 고압전선 (405m, 370kg, 시가 600만원)과 용접케이블(75세트, 시가 4,500만원) 등 5,100만원 상당을 훔친 김00(남, 43세)등 2명의 용의자들잉 또다시 범행을 하기 위해 대상업체를 물색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긴급체포하여 특가법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특히, 피의자들은 대불산단 내 00중공업에서 함께 근무하다 약 1년 전에 그만 둔 이후, 마땅한 직업을 구하지 못해 생활이 궁핍해지자 최근 구리 값이 고가로 상승하고 있어 판매하기 쉽다는 사실을 알고 평소 지리를 잘 알고 있는 대불산단 내에서 폐업되거나 여름휴가 등으로 비어 있던 공장들말 골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되어 더 많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조사 중에 있다.
또한 피의자들은 화물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CCTV 등에 노출되기 쉽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피하기 위해 훔친 고압전선 등을 모두 약 1m정도의 길이로 절단 한 후, 2대의 승용차 트렁크에 나눠 싣고 운반하는 수법으로 고물상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영암경찰서에서는 경기침체로 폐업된 공장 이나 휴가철 공장 관리가 허술한 틈을 이용하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사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것과 부재시 예약순찰제를 이용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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