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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좋은나라 운동본부(2006 교통프로젝트)를 보고나서^^^*~~
작성자 이현숙 등록일 2006-06-05 조회수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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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는 정신의 건전이며 육체의 건강이며 도시의 평화이며 또 나아가서는 국가의 안전이다.> R.사우디 의 말입니다. 그만큼 질서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인데, 질서가 무너졌을 때에는 그 반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암시하고 있네요.

지난 6월4일 일요일 오후 4시45분에 제 329회 좋은나라 운동본부에서(어린이 보호구역을 지킵시다)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하였습니다. 전남 나주의 국도변에 위치한 학교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현아와 효림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일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횡단보도와 신호등에 방호울타리까지 어린이들을 보호할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데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사고를 당하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제시해주었습니다.

새삼스레 어린이들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곳에 놓여 있는지 어른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학교앞인데도 무섭게 달리는 과속차량들, 신호를 무시한 체 달리는 덤프트럭 등을 보면서 저와 세아이들은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하지만 강진경찰서에서 경찰복 차림을 한 어린이들이 < 보호 구역을 지켜주세요> <정지선을 지켜주세요>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러한 일은 녹색어머니가 발 벗고 해야할 일이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또한 전국의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았다면, 우리가 실시하는 교통질서 지도가 얼마나 큰 일임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었는지 ...

보호구역과 정지선을 지켜달라는 꼬맹이들의 목소리를 우리의 목숨을 지켜달라는 애절한 울부짖음으로 느끼면서 한 치, 한 순간도 교통질서에 방심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린이 헌장에도 명시 되었듯이 어린이는 나라와 겨레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 사람이기 때문이고, 그들의 몸과 마음을 귀히 여겨 옳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힘써야함을, 녹색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결국에는 이웃과 사회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요즘,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지도를 할때마다 어린이들이 얼마나 위험에 놓여 있는지 자주 느끼곤 합니다. 많은 어머니들이 이러한 현장을 체험을 통해서 느껴보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녹색어머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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