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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서 당장 재수사하세요
작성자 박성 등록일 2016-02-10 조회수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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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작 사건수사는 제대로 안 하고, 무조건 아무 범인이나 잡아서 기소하고 특진하려는 분위기는 아니겠죠...
아니길 빕니다.

시스템에도 문제가 많이 보이네요....
일단 처음 누가 죽은 현장이 발견되면, 그게 살인이라는 의혹이 아직 없더라도
현장 보존과 증거물 채취 등은 기본이라고 생각되는데, 그게 규칙에 없습니까?

개개인의 자질에도 좀 문제가 보이는데,
이것도 결국 시스템적으로 경찰내부에서 범죄심리학이나 프로파일링같은 교육실시와 자질검정을 강화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피해자의 목에 목 졸린 줄 자국을 발견한 사람이 한 명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또, 살인자가 한 명이 아니라 두 명 또는 다수일 경우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은데, 다큐에 나온 모든 경찰이 그냥 한 사람이라고 단정하고 있네요. 범죄심리학 교수가 한 번에 추정할 수 있는, 또는 프로그램제작진들조차 실험으로 금방 증명하고 있는데, 경찰에서는 아무도 그런 추정조차 못한 겁니까? 이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한두명이라도 경찰 내부에서 그런 의심을 가지고 수사를 했더라면 한 번에 해결될 수도 있는 증거도 많은 사건으로 보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는 의무로 법에 규정된 걸로 압니다. 이런 사건이 있을 때 누군가는 책임을 지고 사건에 대해서 수사과정 등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리기 위해서는 당연히 인터뷰 같은 거에도 응할 의무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이런 증거 많아보이는 사건조차 이렇게 미제로 남고, 기소도 기각당하는 마당에, 다른 증거 불충분한 사건들은 얼마나 피해자들이 억울해 할까요....

경찰이 매우 힘든 직업인 것은 아는데, 진급에 목매는 것보다 사건 해결이라는 사명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시스템의 문제로 해결되면 좋겠지만요

그럼 수고하십시오... 물론 저는 겉에서 지켜보는 시민의 입장이라서 뭘 어떻게 개혁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경찰내부 사람들은 그런 개혁할 점이 있으면 그걸 어떻게 해서든지 공론화시켜서 개혁하셨으면 좋겠네요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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