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임동환)  마량파출소에서는

‘13. 6. 16 ~ 6. 20경 마량파출소 청사 외벽 및 관내 자율방범대 초소 사무실에 마량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남도의 숨이 깃든 다산 정약용의 벽화를 그려 넣어 다가서기 어렵기만 했던 파출소 서정을 친근하고 훈훈한 주민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변화시켰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강진군 군동면 청람중학교 사감교사 김상일 화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 10여명, 동네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우체국 집배원 김00(50세,남)는 “파출소에서 이런 좋은 취지의 벽화를 그려 놓고 보니 옆에 있는 우리 우체국도 확 달라보이고 좋다”며 이웃을 잘 둔 덕에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경찰이 앞으로 주민과 더 소통될 수 있을 거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