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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 승주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작성자	순천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4-12-09	조회수	839
첨부파일	IMG_9178.JPG IMG_9199.JPG
□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12월 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승주농협 김○○(여, 36세)씨를 찾아가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2월 4일 14:00경 승주읍 내동마을에 거주하는 정○○(여, 55세)씨가 농협을 방문해 전화통화를 하면서 2천만원이 입금된 정기예탁금을 중도해지하여 다른 계좌로 입금해 달라고 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겨 무슨 이유로 통장을 해약하는지 물었고 “모르는 남자가 딸을 납치하여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딸을 죽인다”는 말을 듣고 입금을 하려한 것이라며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승주파출소로 신고하여 전화사기를 예방한 것으로 최삼동 서장은 모든 범죄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관심을 가짐으로써 해결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수확철을 앞두고 노인들을 상대로 한 전화사기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범죄특성상 한번 당하면 피해금액을 돌려받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함께 피해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