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막은 두 분의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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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진경찰서운영자 | 등록일 | 2021-07-13 | 조회수 | 177 | |
첨부파일 | 9731.jpg | |||||
강진경찰서 서장 박승기 는 지난 12일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한 강진읍 농협 직원 a씨와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농협 직원 a씨는 지난 8일 한 고객이“아들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예금 2천만원을 찾아서 보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현금인출을 지연시키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차단했다. 이 고객은 경찰을 사칭한 피싱범으로부터 “통장에 거액을 보관하고 있으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가니 현금을 찾아 보관하고 있으면 만나서 조치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현금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같은 날 농협 직원 b씨는 “kt전신전화국에 연체한 돈을 갚기 위해 예금 1천 5백만원을 찾으려 한다”는 고객의 말과 행동이 부자연스러운 것을 눈치채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승기 서장은“최근 피해자가 직접 은행에서 돈을 찾도록 유도한 뒤 건네받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 직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 같은 돈이 사기 피해 당하지 않도록 경찰과 금융기관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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