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게시판

  • 담양경찰서
  • 민원창구열린게시판열린게시판
  • 이곳은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답변이나 조치가 필요한 각종 민원 또는 신고사항은 화면 상단의 신고민원 포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통합 원칙에 따라 모든 민원은 국민신문고와 연계된 '신고민원포털' 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이곳은 공개된 장소로 욕설, 허위사실, 음란표현, 비방, 명예훼손, 광고성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번호, 연락처, 주소, 계좌번호등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보기
안녕하세요.
작성자 임예지 등록일 2006-08-09 조회수 676
첨부파일 첨부파일 포순이.gif   
저는 성전초등학교 6학년2반 임예지입니다.
저는 오늘 포순이가 되어 두륜산에 다녀왔습니다.
경찰 아저씨 두분과 여경 이모와 아줌마들 5명정도... 아이들은 얼핏듣기에 33명이라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두륜산에 갈때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처음에 경찰서 앞에 아무도 없어서 제가 더 늦게온줄알고 근무 하시는 경찰아저씨께 포순이 어디로 가야해요? 라고 여쭈어보았습니다.
위치를 알아낸다음 갔는데 성전 친구들이 그 다음으로 우르르 와서 놀고 반가워했습니다.
차에 타서 여경이모한테 여쭈어 보았지요 "있잖아요 경찰될려면 키가 몇 cm가 되야 되요?"라고 말입니다.
이모는 자기 정도만 되면 된다고 했지만 지금으로써는 제가 키가 작기 때문에 그정도는 힘들것 같아서 앞으로는 우유도 많이 먹고 쑥쑥 커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제 장래희망이 여경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두륜산 꼭대기까지 갔다가 온 저희는 모두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돈가스를 먹고 후식까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남자 애들이 알바하는 언니에게 "예쁜누나 월급 얼마나 받아요?"라고 물어볼때는 제가 가서 한대씩 쳐주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잘 몰라서 칠수가 없었기 때문에 "좋아하면 편지로 고백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다음 대흥사까지 걸어가서 내려올때는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주웠습니다.
경찰이 되기전에는 봉사를 많이 하는것도 경험이니까요.
그때 여경이모가 주신 정보에 의하면 안경을 쓰시고 키가 크신 경찰아저씨께서 경찰대학 나왔다고 하셔서 그 아저씨를 본받아야 겠다 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그뒤로도 수영장을 가서 친구들끼리 재밌게 놀고 간식도 맛있게 먹고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또한 경찰서에서 출발할때 경찰서로 올때 경찰차가 호위 해준것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 오늘 하루로 인하여 최고의 여경이 되겠다던 제 꿈을 더욱 단단히 굳힐수 있었습니다.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