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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 배움터 어린이들과 함께한 하루~~~
작성자 이현숙 등록일 2006-08-23 조회수 647
첨부파일  
녹색어머니회는 8월 22일 이색적인 행사를 가졌습니다.
강진 군민회관에서 방과 후 공부하는 맑은샘 배움터 어린이들에게 경찰서 견학을 시킨 것입니다.^^*~~
오후 2시 쯤 경찰싸이카와 차량을 앞세우고 강진 읍내를 돌며 교통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교통 켐페인을 하여보니 읍내 도로는 서울 변두리를 떼어다 놓은 것처럼 주차된 차량이 엉망이었습니다.
아, 이래서 요 며칠 전에는 경찰서 주관으로 각 사회단체 임원들을 모시고 그 방안에 대해 대화하고 고민해 본 시간이 필요하였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읍내 중심부를 행진한 어린이들이 이윽고 경찰서 마당에 들어서자 교통계 경찰관들은 일일이 교통지도 싸이카와 차량들을 탑승케하고 시운전을 해보였습니다.
그리고 1층에 있는 교통지도계, 교통조사계 , 생활안전계에 안내안 후, 직원들이 하는 일을 상세히 설명히 주었습니다. 교통이란 무엇인가, 우리와 교통은 어떤 관계에 있고 교통을 통해 벌어지는 갖가지 유형들을 설명하면서 그 대처와 요령을 습득케 하는 현장 학습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은 수사과에 있는 유치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는데, 굉장한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죄란 무엇이고, 벌이란 무엇인지 아마도 평생 잊혀지지 않는 체험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을지연습> 지휘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3층 회의실이었는데, 만일 적이 쳐들어왔을 때를 대비하여 그 방어와 상황대처를 하는 실재현장을 둘러본 어린이들의 표정은 상당히 고무적이었습니다.
그들이 나라와 국가, 그리고 애국심, 부모형제, 일가친척, 나와 친구들을 새삼스레 상기시킨 훌륭한 학습 현장이었으니까요.
자세히 설명히 주시고 질문까지 받아주신 경찰관님께 감사드립니다^^*~~
<을지연습>지휘부를 둘러본 아이들은 <카스>라는 최근 영화를 과람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사이 녹색어머니들과 맑은샘배움터선생님들은 서장실에서 서장님과 담화를 나누었는데 허심탄회한 대화가 퍽 즐거웠습니다.
속직히 관과 민은 이웃처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였으니까요.
어린들은 서장실에서 장미꽃 한 송이씩을 받아든 후 녹색어머니회가 준비한 다과를 끝으로 행사일정은 끝났습니다.
배움터 어린이들, 그리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교육발전협의회 임원님, 강진경찰서 서장님을 비롯한 교통계 직원 여러분, 녹색어머니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녹색어머니회 이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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