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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견학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송병준 등록일 2006-08-24 조회수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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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맑은샘 배움터의 SM(스케쥴 매니져)을 맡고 있는 송병준입니다.

지난 22일 녹색어머니회에서 '강진경찰서 견학'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경찰서에 다녀왔습니다.

경찰서까지 걸어가면서 '스쿨존 서행, 과속,음주운전 이제 그만, 정지선은 양심선, 어린이 보호'등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거래캠페인을 펼치고, 경찰서에 도착해서는 환하게 맞아주시는 여러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경찰차와 경찰 오토바이에 한명한명 타보는 경험을 했습니다.(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경찰관들이 목이 긴 가죽장화를 신고 다니는 것이, 멋부릴려고 그런 것이 아니라 뜨겁게 달궈진 엔진 열로 다리에 화상 입는 것은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종합민원실(교통지도계, 교통사고조사계), 생활안전계, 수사지원팀, 강력범죄수사팀 등 경찰서 내부의 각 사무실을 돌아보며 경찰이 하는 일이 범죄자를 잡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참 많은 일을 하는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활안전교통과장님의 특강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었는데, 올바른 언어습관과 아름다운 마음, 남의 장점을 보고 칭찬하는 것을 생활화하자는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Cars라는 애니매이션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 아이들이 영화에 푹 빠져보기도 했습니다.
영화관람을 마치고 서장님과 만남의 자리가 있었는데, 서장님께서 한명한명 손을 잡아주시며 장미꽃을 전달해주셨습니다. 서장님께서 주신 장미꽃은 우리 학생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녹색어머니회에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맛있게 먹고 아카데미로 돌아왔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아카데미로 돌아와서 우리 학생들에게 물으니 경찰서에 처음 가봤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더군요.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경찰과 경찰서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매우 가깝고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주신 녹색어머니회 여러분들과 이윤 경찰서장님, 좋은 말씀 해주신 한창훈 생활안전교통과장님, 을지훈련장에서 많은 설명을 해주신 이종례 경비계장님, 견학활동 내내 인솔해주시고 안내해주신 조만종경위님, 그리고 각 사무실에서 환하게 맞아주시며 정성껏 설명해주셨던 모든 경찰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래는 우리 학생이 쓴 체험학습보고서의 일부입니다)
활동주제: 강진경찰서를 견학하고 나서...
장소: 강진경찰서
체험내용 : 나는 선생님과 동생들, 친구들, 녹색어머니회 분들과 함께 경찰서까지 거리켐페인을 하였다. 쑥쓰러웠지만 재미있었다. 경찰서로 가서 길거리로 지나가다 보기만하였던 오토바이를 탔다. 그런데 엔진이 밖에 나와있어서 뜨겁기만 하였는데 그래도 즐거웠다. 또 운전면허를 발급하고 교통사고 조사와 교통지도를 하는 민원실을 가보고 생활안전계도 가보았다. 또 수사지원과 및 강력범죄수사팀으로 가서 유치장을 보았다. 영화에서 보았던 그대로였다. 그 다음으로는 북한이 우리 남한에 침투할 때 막기위해 을지훈련을 하는 장소도 가보았다. 한창훈 생활안전교통과장님께서는 "말은 살아있다", "마음을 성형하자","장점을 보고 칭찬하자"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또 카스라는 영화도 본 다음 서장님을 만나 꽃을 받고 간식을 먹었다. 경찰서를 관람해 좋은 하루였다.
소감:지금까지 그냥 나쁜 사람을 잡는 곳으로만 알았는데 우리의 안전을 위한 팀이 많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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