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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 검거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자 김동진 등록일 2011-02-24 조회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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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 사기꾼이 검거되었다는 메시지를 받고 이렇게 다행일수가 없더군요.
저를포함한 여러분들이 피해를 입고 계속 피해자가 속출되었겠지요.
아이템매니아라는 사이트를 도용 똑같은 방식에 메시지로 구매자를 현혹시키고.
거래를 진행하는 태도가 엄청나게 숙달되어 보였으므로 의심의 여지도 없었죠.
아이템매니아 대표번호로 구매진행 메시지가 실시간으로 왔고 그걸 믿고 건넬수박에없었죠.
심지어 흥정하는 모습이 더더욱 사기꾼의 모습을 감추기 완벽했었습니다.
210만원 가량의 사기를 맞고 한참을 멍하니 망연자실하며 지낸날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분노가 차오릅니다.
거래후 전화가 와서는 나 사기꾼이다. 사기친거다. 경찰에 신고해라. 어차피 너도 아무런 피해없이
지나갈순없다는 협박을 일삼고. 오히려 더 당당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짓거리해서 도대체 얼마나
벌길래 사람들눈에 피눈물흘리게하냐 이렇게 물으니 . 아무죄의식도 없는듯 밥은먹고삽니다.이러는 말투가
죄를 지은사람입에서 나오는 말인가 싶을정도였습니다. 러쉬해서뜨면 드릴려고 했다는둥. 심지어 자기가 사기친사람들중에 담배값까지 챙겨준사람도 있다..이런 얼토당토 않은 말을하더라구요.
화가나는마음에 경찰서 찾아가서 수사요청했지만 사유재산 인정을해줄수없다고 형사입건이 안되니 민사를 알아보라는 말뿐이였고. 부끄러워서 사기맞았다는 말도 못한채 혼자 끙끙 앓았씁니다.
아무튼 더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아야되고 그렇게 사칭사기해가면서 수익을 가로챈 그 뻔뻔한 사기꾼이
적지 않은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는 피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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