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구간 특별관리를 통한
- “빙판길 교통사고 예방활동” 전개 -
전남경찰청(청장 박웅규)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폭설 등 이상 기후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 결빙 및 살얼음 구간으로 175개소를 선정, 담당경찰관을 지정·관리토록하고, 결빙 취약지점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염화칼슘, 모래등 비치 및 제설차량 현황을 파악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섰다.
특히 상습 결빙구간인 교량 위, 고갯마루, 터널입구, 응달진 곳에는 운전자 주의를 환기 시키기 위해 나주 평전마을 등 32개 구간에 입간판을 설치하였고, 미 설치 구간에 대해서도 도로관리 부서와 협조하여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특보나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될 경우 “교통안전 대책반”을 편성, 단계에 따라 교통경찰관 비상근무, 관련기관과 사전 협조로 염화칼슘이나 모래 살포로 도로가 결빙이 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교통통제·제설상황 등 교통 정보를 신속하게 교통방송 또는 운전자에게 제공하여 강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나 정체로 인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지만, 동절기 도로 결빙이나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경찰이나 관계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체인·모래주머니·삽 등 월동 안전장구를 휴대하여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고, 차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로 브레이크 사용 자제와 교차로나 횡단보도 앞에서는 감속 운행으로 보행자 교통사고를 대비하는 등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이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하였다.
담당 : 교통안전계 경정 박상우(062-60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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