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에서 유류를 훔치던 절도 현행범  구속”

□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경남과 전남지역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근무하는 공사현장 건설기계에서 유류를 훔친 이모씨(57세, 남, 경남 거제거주)를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이씨는 건설기계(콤팩트로라)운전기사로 근무하면서 2011.7.17. 22:30경 보성군 벌교읍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건설기계에 호스를 연결하여 유류를 빼내던 중 순찰중인 형사들에 발각되어 현장에서 검거되었다.

  또한 이씨는 경남과 전남지역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운전하는 건설기계에 호스를 연결하여  유류를 빼내는 등 7회에 걸쳐 유류 300리터를 훔쳐 자신의 차량에 사용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보성경찰은 최근 관내 비닐하우스 및 공사현장 건설기계에서 유류도난 피해가 있어 범인 검거를 위해 심야 시간대 우범지역을 선정, 잠복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사활동을 펼치던 중 공사현장에 불이 켜져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형사들에 의해 현행범으로 검거 되었다.

  보성경찰은 관내 절도범 검거를 위해 계속적인 수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피의자의 추가 범행이 더 있는지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담당 : 보성경찰서 수사과 경위 선구언(061-850-0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