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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으로 의식이 없는 노인 구조
작성자 보성경찰서 등록일 2011-07-28 조회수 1197
첨부파일 첨부파일 열사병노인구조.hwp   

열사병으로 의식이 없는 노인 구조




 


□ 보성경찰서(서장 노재호)는


 


  장시간 정차되어 있는 승용차량을 발견, 차량 내에서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으로 구토를 하고 운전대에 엎드린 채 의식이 없는 노인에 응급조치를 실시하여 목숨을 구하는 등 보성 주민들로부터 귀감을 받고 있다.


 


  임모(67세, 남)씨는 20일 보성읍 용문리 보성장례식장 앞에서 보성읍사무소 공공근로 중 잠시 쉬기 위해 차량으로 들어간 후 폭염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것으로 관내 순찰 중이던 읍내파출소 근무자(경사 선용수, 황연식)가 노후 된 프라이드 승용차량이 시동이 걸린 채 이동하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겨 차량내부를 확인하던 중,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은 차량 내에 노인이 핸들에 기대 엎드려 있는 것을 보고 바로 119 구급대에 신고하면서 열사병 환자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허리띠 및 옷가지 등을 최대한 풀어주고 입 안의 오물들을 제거, 기도를 확보케 한 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목숨을 잃을 뻔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또한 전날인 19일에는 평소 우울증, 과대망상 증세로 정신과 질환을 앓던 회천면 거주 백씨(남, 32세)가 가족들 몰래 가출한 것을 보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발견 가족들에게 인계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수차례 감사표시를 받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담당 : 보성경찰서 경무과 경감 송영철(061-85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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