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성매매사건 수사결과
목포경찰서(서장 하태옥)는 목포 H주점 성매매사건관련, 성매수남 252명 등 관련자 292명을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 목포경찰서는
‘10. 2. 3. 여종업원과 손님간에 발생한 폭행사건을 수사 중 성매매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업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손님노트(성매수남 전화번호 기재)등 관련 장부를 확보, 해당업소에서 이뤄진 성매매사실 전모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현재 성매매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총 292명으로
◦ 업소 사장 등 업소관계자 3명,
◦ 성매매여성 37명,
◦ 성매매남성 252명 등이며
※ 성매수남 중 남, 여 모두 성매매사실 부인한 86명은 불입건
○ 성매수남 중
◦ 공무원 및 공기업체 직원은 37명,
◦ 자영업자 94명,
◦ 나머지는 회사원이나 무직자 등으로 밝혀졌다
○ 목포경찰서는 성매매사건을 수사하면서
◦ 여성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한 업주의 강요, 협박, 감금 등 가혹행위여부 및 조직폭력배의 자금지원이나 업소비호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으나
◦ 특별한 불법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공무원과 업소 간 유착여부에 대해서도
◦ 업주 등 관련자들의 통화내역과 금융계좌 등에 대해 압수수색하여 조사하였으나
◦ 공무원과 업주간 유착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 경찰은 앞으로도
◦ 성매매한 것으로 드러난 공무원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았는지 여부를 계속 수사하는 한편
◦ 다른 업소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관련 제보가 들어올 경우 적극 수사할 방침이며,
◦ 또한 무허가 유료직업소개소(보도방)에 대한 첩보수집도 병행하여 목포지역에서 성매매행위가 근절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0. 10. 현재 무허가 직업소개소 3건 7명 단속
담당 : 경감 백동주 (061-270-0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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