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팔목치기 자동차보험 사기범 구속"

- 상습으로 진행 중인 차량에 팔목을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편취한 20대 덜미 -

□ 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는

  ○ 지난 9월 19일 진행 중인 차량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팔목을 부딪치는 속칭 “팔목치기” 수법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500여만원을 편취한 상습 보험사기범 서모씨(남,20세)를 구속했다.

  ○ 경찰에 따르면, 순천시 연향동, 조례동 일대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사고를 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하여 오던 중, 2011. 5. 31. 00:20경 순천시 연향동 소재 ○○횟집 앞 노상에서 진행중인 K5 승용차량 우측 사이드미러에 좌측 팔을 충격한 교통사고를 접수, 피해자 서씨를 조사하면서 피해경위를 수상히 여기고 서씨의 교통사고 경력, 보험사에서 접수한 자료 등을 분석한 끝에, 2011. 1월부터 5월말까지 같은 수법으로 8회에 걸쳐 보험사로부터 총 525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을 밝혀냈다.

  ○ 이에 앞서, 지난 8. 29. 03:15경 순천시 조곡동 ○○슈퍼 앞 골목에서  진행중인 차량 뒷바퀴에 고의로 발을 넣어 발등을 역과한 사고를 내고 보험금 8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이모씨(남,19세)를 불구속 입건하는 등, 최근 들어 자동차보험 사기범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담당 : 순천경찰서 경비교통과 경감 이민홍(061-751-4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