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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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경찰서 읍내지구대 순경 임동진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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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영미 | 등록일 | 2022-07-18 | 조회수 | 11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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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흥에서 초3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지난 7월 9일 토요일 낮 장흥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 놀이 중 아이가 학교 화장실 바닥에 미끄러져 벽 모서리에 부딪혀 이마가 찢어져 상처가난 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들끼리만 놀던 중에 일어난 사고라 전화를 받고 급히 달려가던 중에 마침 쉬는 날 이어서 운동하려고 지나가던 경찰관분이 아이들을 발견하고 부모인 우리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다친 아이를 진정시켜주고 지혈해주신 후 119에 연락을 해주셔서 아이 아빠와 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응급처치가 마무리된 상태였습니다. 상당한 상처로 주말이라 인근에 상처를 봉합하는 병원이 없어 조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작은 사고가 아닌 상처를 8바늘 봉합한 상당한 사고에 부모가 오기 전까지 다친 아이와 친구들이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치료를 마칠 수 있었다는 감사의 문자를 보냈더니, 오히려 다치고도 당황하지 않았던 우리 아이를 칭찬해주고 당분간 잘 지켜봐달라는 당부에 이런 고마운 분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주변 지인분께 말씀드렸더니 그런 일이 있었냐며 수소문해 주셔서 장흥읍 읍내지구대 교육생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언론에서 종종 경찰관의 안 좋은 모습을 접하게 되었는데 근무 중이 아닌 쉬는 날에 이제 막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교육생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긴급조치를 해주셔서 아이가 무사히 치료를 잘 받을 수 도록 도움을주셨습니다. 경험이 많은 분이 아닌 이제 시작하는 경찰관분이라는 걸 알고 주변에서도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십사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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