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 홍보단이 5. 23일 목요일 30도를 넘는 날씨에 신안군 압해읍에 있는 낙도인 가란도를 찾아갔습니다.

이날 가란도 주민 30여명은 바쁜 농번기에도 홍보단을 아주 반갑게 맞아주셨는데요.처음엔 손자같은 홍보단이 음향시설도 없이 마술과 노래를 하자 반응이 시큰둥하셨지만 이내 행복한 마음으로 박수로 환영해 주셨답니다.

홍보단원들도 멋적은 반응에 내심 서운했지만 열심열심 준비한 공연을 선사하고 분위기 메이커 홍보단장의 걸쭉한 트롯으로 분위기를 한껏 올리자 "앗싸, 앗싸"하며 행복해 했습니다. 

이번이 처음 찾은 낙도였지만 앞으로 우리 홍보단은 작지만 소소한 곳이라도 찾아가 문화생활에 익숙하지 못한 여러분들에게 봉사하여 행복한 힐링을 할 예정입니다.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마지막으로 먼길 찾아와 고맙다면 경운기로 차있는곳까지 바래다 주신 할아버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