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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화전파출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윤창건 등록일 2017-04-01 조회수 1351
첨부파일 첨부파일 IMG_20170401_145255.jpg  첨부파일 1491026636504.jpeg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23살 윤창건이라고합니다. 제가 굳이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화전파출소의 경찰관분들의 따듯한 마음과 진심어린 염려때문입니다. 4월1일 두시경에 순찰업무를 보던 두 분의 경찰관분들에게 꼭 상을 내려주셨으면 합니다.
사연인 즉, 저는 충남아산에서 여수까지 가기위해 무전여행을 떠났습니다. 5일차 되는날 전 황전휴게소 부근까지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걸었던 터라 다리가 많이 아파 걷기가 힘들쯤 경찰차 한대가 앞에 섰습니다. 배낭을 멘채로 도로를 걷고있는 모습이 안쓰럽고 위험해 보인다며 차에서 직접 내리셔서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여수까지 간다고 답했고 여수까지는 못데려다주지만 황전파출소앞까진 데려다 줄 수 있으시다며 차에 태워주셨습니다. 차를 타며 가는 길에 저의 사정을 들려드렸고 아침부터 굶었다는 말에 안쓰러워하시며 돼지국밥집에서 계산을 해주시고 여수를 가는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며 홀연히 자리를 떠나셨습니다. 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넘어서 인간적으로 세심한 배려와 관심, 그리고 도움을 주신 황전파출소 직원분들이 착한 행동을 하고나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전남청에서 이 사실을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진정한 경찰관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두분에게 꼭 상을 내려주세요!

 
전남 순천시 화전파출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남 순천시 화전파출소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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