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상습 절도범 검거
□ 무안경찰서(서장 송용욱)에서는 4월 4일 목욕탕과 미용실 등에 손님으로 들어가 총 12회에 걸쳐 현금 및 귀중품 등 150만원 상당을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을 검거하여 조사를 벌이고 있다.
○ 정모씨(47세,여)는 목욕탕 여탕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피해자들이 화장을 하는 등 주위가 소홀한 틈을 타 탁자위의 핸드백에서 현금과 귀중품을 훔치는 방법 등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무안관내 4개소의 목욕탕과 미용실을 돌아다니며 귀중품을 훔친 혐의로 체포되었다.
○ 경찰은 최근 들어 목욕탕 등에서 절도가 빈발하자 탐문수사 등 집중수사를 벌여 귀걸이를 판매한 금은방에서 용의자를 특정, 검거하여 범행일체를 자백받았으며 유사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수사 중이다.
○ 한편, 경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강·절도범 검거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담당 : 무안경찰서 수사과 경장 오광열(061-454-7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