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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아름다운추억을 간직하게...
작성자 전태호 등록일 2004-02-05 조회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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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4일에 군에 입대하여 11월30일 전남으로 어느전경대에 배치받은 대원입니다. 너무 감사해서 제대하고서도 글을 이렇게올려봅니다. 저는 집이 갑자기 불우해져 군생활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와같은 대워들도 많이 봐왔고 또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대원들이 지금도 힘들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외국에서 불법체류하다 한국에오셔서 한국사회에 적응을 못하셔서 할아버지께서 남겨주신 유산을 아버지께서 탕진하시고 군에 입대를 하게되엿습니다. 군생활을 하면서 일명 찍힌다라고하죠 어느고참에게 찍혀서 힘들엇습니다. 지나간이야긴 그만하죠 좋은이야기 하려고 들어왓으니 아무튼 집에 어려운일이 생겻을때 저희전경대 대장님 문병조 경감님이십니다. 어떤 이해차이때문에 대장으루 계시다가 다른곳으루 가셧지만 어느곳에서든 잊지 않겟습니다. 항상대원들을 생각하시고 대원들 입장에서 생각하시던분입니다. 저에게 9박10일이라는 휴가가찾아왓을때 집이 너무어렵고 집에가더라도 차비가없어 대원들에게 빌려 집에가곤 하엿습니다. 집에서 한푼이라도 벌어볼려고 공사판에 일하면서 소대장님이신 박주채 경사님께 정화를 드리곤하엿는데 저의 어려운사정을 인지하신 소대장님께서 대장님께 말씀드려 무려 17박18일이라는 휴가를 다녀왓습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견디라고말씀하시면서 언제나 저희대원들 편이셧던 대장님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못난 저는 항상 소대장님과 대장님을 생각하고 잇습니다. 대장님과 소대장님께서는 항상 들어온 그대로 제대하시라면서 걱정을 많이 하셧는데 염려덕분에 이렇게 재대하여 잘지내고잇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찾아뵈엇으면 좋겟습니다. 다른남을 돕는것도 선행이랄수잇지만 여러사람을 돌보는 가운데 항상 반말보다 존대말을쓰시던 대장님과 가족같이 생활할수잇게 해주신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다른어느곳에선 대장님이 대원들에게 욕도하고 언쟁을 많이 높이셧엇는데 그러시지않고 인간적이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신 소대장님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주차장에 일하면서 일하고잇지만 저도 꼭 경찰공무원이 되어서 그런 마음가짐을 이어받는 사람이 되엇으면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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