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담양경찰서
  • 알림공간보도자료
상세보기
지역경찰 공조와 버스기사 협조로 범인 검거(송광파출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10-27 조회수 489
첨부파일  
순천경찰서 송광파출소(소장 김삼식)에서는 지난 10. 24. 고흥경찰서 흥양지구대로부터 절도 용의자가 고흥 버스터미널에서 서울행 금호고속버스를 타고 이동중인데 공조를 요망한다는 전화연락을 받고, 동 버스가 통과하는 지점에 경찰관을 신속히 배치하여 용의자가 타고 있다고 지목한 서울행 금호고속버스를 발견, 통보받은 인상착의에 따라 용의자 2명에 대하여 검문검색을 실시하였으나 특별한 물증을 찾지 못해 용의자 인적사항만 기록 후 통과 시켰으나, 버스가 통과지점으로부터 약 1킬로미터쯤 진행중일 때 승객중 1명이 창문으로 손가방 같은 물건을 버리는 것을 버스 운전기사가 차내 설치된 거울로 목격하고 즉시 차를 회차하여 송광파출소 앞에 정차 용의자를 지목하면서 손지갑을 버리는 것을 보았다고 신고하여, 용의자를 파출소로 동행 범행사실 추궁하였으나 처음에는 강력히 부인하던 중 버스에서 버린 지갑을 찾아와서 지갑안에 든 피해자 주민등록증을 제시하자 범행일체를 순순히 자백하여 검거한 사례이며, 이는 고속버스 기사의 기지에 넘친 범죄신고정신으로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고 있으며, 또한 지역경찰관들의 상호 신속한 공조체계에도 빈틈없는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으나, 경찰관의 검문검색에 대한 강제권의 한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목록보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