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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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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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봉기 | 등록일 | 2004-10-12 | 조회수 |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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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전남경찰청장님 이하 전남경찰가족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남청 경무과 박 봉 기 총경입니다. 미래의 설계가 무의미한 지난 20여년간의 삶은 정말로 힘들었답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저에게 주어진 시련은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었고 운명이었습니다. 조금씩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저의 자력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가 없었고그져 담담할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았습니다. 간 이식수술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회복도 빨라 지금은 날아갈 듯한 기분입니다. 분명 전남경찰 모두가 성원해주시고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덕으로 생각합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진즉 인사올려야 했고,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했음에도 이렇게 늦게 이런 방법으로 인사 올리게 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저보다도 더 어렵고 고통받는 전남경찰이 많이 있을텐데도 저 혼자만 보살핌을 받은 것 같아 더더욱 송구스럽습니다. 항상 감사하면서 미력이나마 전남경찰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건강의 소중함을 누구보다도 절실하게 경험했습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의 건강까지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 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가족 모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에 과감하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시라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뜻대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보내주신 각별하고 정성스런 성원과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004. 10. 12 전남경찰청 경무과 총경 박 봉 기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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