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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한 경찰관
작성자 광주여성발전센터 13 등록일 2004-10-15 조회수 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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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지구대 최형배 경사님, 이상규 경장님을 추천합니다.

미성년자가 다방에 근무한다는 신고를 받고 두분 경찰관께서 출동을 하셨는데, 미성년자는 아니었지만, 부모가 가출신고를 한 것을 발견하게 되시고 부모와 연락이 될 때까지 보호를 해달라고 하시면서 2004년 10월 15일 19시 30분 경에 저희 1366 상담실을 방문하셨습니다. 가출 당사자는 일하던 직장으로 돌아 가기를 희망하지만, 정작 두 분 경찰관계서는 행여 잘 못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서 내담자를 설득을 하셨고, 가족들과도 직접 통화를 해보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 눈에비춰진 두분의 모습은 친동생, 친자식을 대하는 것 같았습니다. 혹시 다방에서 일하면서 가혹행위는 없었는지,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되겠다고 하며서 연락처를 안내해 주시고 내담자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는 두 분 경찰관들을 지켜보면서 내 자식들이 두 분 경찰관들 같은 분들만 있다면 마음 놓고 길거리를 활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상담원들도 1년 365일 24시간 3교대 근무를 하고 있지만, 저희들보다도 최 일선에서 가장 많은 위험과 힘든 일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은 경찰관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저희 여성들을 위해서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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