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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편의점서 절도..친구사이 10대 남녀 구속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1-05-16 조회수 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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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16일 자신이 근무하는 편의점에서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김모(17)군과 여자 친구 김모(17)양 등 10대 남녀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달 30일 오후 11시께 여수시 돌산읍 모 편의점에 들러, 일하고 있던 직원에게 신입사원이라고 속여 이 직원을 귀가하도록 한 뒤 현금 60만원, 담배 150보루와 잡화 등 모두 8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친구 김양에게도 같은 수법으로 절도짓을 사주, 김양이 지난 2일 오전 4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여수시내 봉계동 모 편의점에서 현금 40만원, 담배 20갑 등 총 27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도록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과 김양은 동종 범행 등으로 각각 12범, 4범의 전과를 갖고 있으며, 현재 법무부 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대상 상태에서 또 물건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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