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전라남도 곡성경찰서
경찰관 아저씨들의 따뜻한 감동의 나눔 행사가 있었습니다.
꼭 칭찬해 주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농촌 지역사회에서 경찰관의 따뜻한 이미지를 직접 만들고
지역주민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곡성경찰관 아저씨들의 선행 나눔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경찰서 청년동아리에서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서 모범 행동을 보여 주었습니다.
곡성경찰서 전직원들이 아나바다 운동에 참여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곡성군 관내 가정형편이 어렵고, 보호자의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생들의 눈을 맞추고, 따뜻한 덕담도 전해주고,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의 에너지를 팍팍 심어 주었습니다.
최근 경찰관 아저씨들이 만난 어려운 가정 형편의 학생들은
보호자가 부재하여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니고 있고,
추운 겨울인데도 반바지를 입고 다니고~~
매번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물에 젖어 있는 신발을 계속 신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곡성경찰서 전 직원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아이들에게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이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곡성경찰서 직원들의 아나바다 운동은
지역사회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까지 선한 영향을 주었으며,
우리 같은 일반 주민들도 경찰서 아저씨들의 본을 받아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