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 펼쳐
□ 전남경찰청(청장 임승택)은,
○ 5. 3(화) 경찰관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담양군 대전면 소재 강의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날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은 마을 주민들이 경작하는 900여평의 논에서 모판 나르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남경찰청 경무과장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구의 감소 등으로 우리지역 농촌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전남경찰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우리 지역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경찰이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 국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마을이장 신현동(74세)씨는 “모내기철인데도 일을 할 젊은이가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듯 매년 농번기 때면 바쁜 치안일정 속에도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주니 감사할 뿐이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 전남경찰청은 담양 강의마을과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그 동안 못자리 모판 작업, 하우스 철제 제거 봉사활동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1,809만원 상당 마을 특산물을 구입 하였으며, 각종 경찰행사시 주민대표를 초청하는 등 활발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담당 : 경무과 경정 이용석(062-6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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