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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전 시장 비리 연루 현직 도의원 등 30여명 사법처리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0-10-25
조회수
796
첨부파일
【여수=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6일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검은 돈을 받은 시의원 이모씨(53) 등 5명과 전 시의원 박모씨(47)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오 전 시장으로부터 돈을 받아 의원들에게 전달한 전남 순천의 모 건설사 간부 송모씨(62) 등 6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오 전 시장 비리 연루 여수 시의원 수사는 일단락 지었다.
이 의원 등은 지난 6·2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인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 선거사무실과 식당에서 송씨 등을 만나 "오 전 시장을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현금 500만원이 들어있는 봉투를 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순신 광장 조성사업 시행사인 모 건설사 A 회장(75)이 오 전 시장에게 전달한 4억원 중 일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이들을 불구속 입건함에 따라 오 전 시장의 돈을 받은 전·현직 여수시의원 수사는 사실상 마무리지었다"며 "하지만 서울 본청에서 하고 있는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 시장을 비롯해 1000만원을 받은 서모 전남도의원(57) 등 3명과 자금 전달책 주모씨(67), 여수시청 전 김모 국장(59·여) 등 6명이 구속됐고 전·현직 시의원 19명과 여수시청 간부 등이 불구속 입건돼 총 30여명이 사법처리를 받았다.
한편 '오 전 시장 뇌물비리'는 오 시장이 재직 시절 야간경관조명사업 업자로부터 2억원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불거졌다.
이어 오 전 시장이 60여일동안 도피 행각을 벌여 사건은 이목이 집중됐고 경찰에 붙잡힌 뒤 여수 전·현직 시의원들에게 500만~1000만원의 '검은 돈'이 뿌려진 사실이 밝혀져 여수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주승용 국회의원의 보좌관에게 수천만원의 돈이 건네진 정황도 포착돼 중앙 정치권에도 검은 돈이 뿌려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hgryu77@newsis.com [2010-10-06 20: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