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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금은방 절도범 하룻만에 검거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0-10-25	조회수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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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가 도심 금은방 절도 용의자를 하룻만에 검거했다. 여수경찰서(총경 한기민)는 지난달 30일 새벽 여수시 학동 소재 모 금은방에서 철재문 등 3중의 문을 부수고 침입해 200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o씨 등 2명을 1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금반지 등 장물 모두를 회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ㅇ씨 일당은 사건당일 새벽 3시25분쯤 곡괭이 등 공구를 이용하여 금은방에 침입, 약 4분만에 귀금속을 훔쳐 미리 준비한 화물차에 싣고 도주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자신들의 완전범죄를 위해 폐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영세 금은방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사전에 침입방법과 도주로 등을 답사하는 등 대담성과 치밀성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수법이 매우 치밀하고 계획적이인 점으로 보아 또 다른 범행이 있을 것으로 판단 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나영석 기자 2010-10-01 17: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