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던날 휴가를 마치고 귀가하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옆을 가로지르는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우리 차와의 충돌사고 였습니다. 차량실내는 에어백이 터지면서 그 가스로 정신이 없고 비는 내리고 뒷좌석에 있던 아이들은 입과 코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진짜 정신 하나 없더군요. 사고 신고를 하고 이차 사고에 밖으로 나가 뒷차들을 통제하고 잇었습니다. 얼마후 고속도로 순찰대차량이 도착하여 현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상대 가해차량의 뒷타이어에 주름이 하나 없이 마모가 심했습니다. 정말 기가막히다는 말 밖에는 표현 할 말이 없더군요. 저는 차에 블랙박스가 설치 돼있어, 잘 잘못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사고당시 영상이 녹화 돼있지 않더군요, 병원에 입원 후 몇일이 지나서야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때부터 여기저기 cctv영창을 찾으려 노력 했지만 낙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고당일 성정근경사님이 관련영상을 요청했었나 봅니다. cctv영상을 확보 한 것입니다. 이 영상으로 인해 잘못하면 가해자로 될 뻔한 사고의 진실이 가려져 저의 가족은 억울함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성경사님의 노련한 초동조치가 없었더라면 저의 가족은 오랫동안 진실을 찾으려 많은 고생을 했을 것이며 진실을 찾지못하고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 군요. 지금도 가해 차량은 사고의 책임에 순응하지 않고, 자기의 잘못으로 온 가족과 다른 사람들에게 큰피해를 가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서 이렇게 보호 받을 수 있었던 점 다시한번 고속도로순찰대 성정근경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