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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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강ㆍ절도 3건 연달아 해결
작성자	경찰서운영자	등록일	2011-02-08	조회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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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8일 PC방에 들어가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30)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는 또 다른 김모(30)씨와 함께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0분께 여수시 학동 한 PC방에 들어가 여주인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목걸이 등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르바이트생이 없는 한산한 시간대에 범행을 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또 여수 경찰은 이날 편의점에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염모(3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여수시 미평동 모 편의점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 33만원을 빼앗는가 하면 같은 달 27일 경남 진주의 한 여관에서도 주인을 협박, 40만 원을 빼앗은 혐의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지난해 12월 여수시 화양면 한 농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등 빈 농가만을 골라 8차례에 걸쳐 5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배모(2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