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 구축
-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폭설 등 재난 대비, 인명피해 최소화 -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임승택)은
○ 광주·전남 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고속도로 대형교통사고·폭설 등 재난상황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경찰헬기 및 소방헬기로 응급환자를 대형 병원으로 후송하는『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이와 관련하여
2011. 3. 30(수) 14:00~15:00까지 무안-광주간고속도로 무안공항TG에서 전남지방경찰청, 광주·전남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등 관계자 30여명과 경찰헬기 1대, 소방헬기 1대, 순찰차 4대, 구조·구급차 1대, 안전순찰차 2대 등이 참여하여 고속도로 실제 교통사고 현장과 같은 상황을 재연한 유관기관 응급구조 합동훈련(FTX)을 실시하였다.
○ 합동훈련을 통해
소방헬기 지원체제, 기관간 hot-line 및 무선통신망 점검, 사고현장 및 헬기 착륙장 안전관리, 응급환자 구조·후송 절차 등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였다.
○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경우 응급치료시기를 놓쳐 사망한 경우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수의 약 25%를 차지하는 등 긴급후송을 요하는 경우가 많아 헬기를 이용하여 대형병원으로 이송할 경우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상당 부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전남지방경찰청 김삼용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헬기를 이용한 고속도로 응급구조 시스템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관간 hot-line 수시 점검 및 응급구조 훈련 정례화를 통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 경비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 경사 한대송(062-607-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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